[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오는 30일과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선물과 옵션의 시장 전망과 매매 방법 등을 소개하는 '선물‧옵션 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물‧옵션 투자교실은 선물과 옵션에 생소한 투자자들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들은 ▲선물‧옵션 매매 방법 ▲시장 전망 ▲투자 전략 등을 다룬다.
전균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의 '주간 옵션 현황 및 전략' 강의와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의 '글로벌 시황과 해외선물' 강의가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HTS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이용한 선물‧옵션 매매 방법도 자세하게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스피200 주간옵션' 상품이 신규 상장하며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마련됐다.
코스피200 주간옵션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새로 상장된 상품이다. 통상 매주 목요일에서 다음 주 목요일까지 거래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 옵션 상품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으며 옵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해 온라인으로 코스닥 150지수 선물 등 8가지 선물‧옵션 종목을 처음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담의 상품권을 추첨 제공하는 '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와 모바일 앱 엠팝(mPOP)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