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 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의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케이-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379곳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의 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저소득 생계형 자영업자의 노후차량도 정비 지원 범위에 포함하고 총 74대를 지원했다. 이에 5년간 누적 415대의 노후차량 수리비 6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경우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기아차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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