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헤라’ 내년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 제안…“자연스럽고 윤기있는 화장법 대세”
아모레퍼시픽, ‘헤라’ 내년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 제안…“자연스럽고 윤기있는 화장법 대세”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9.10.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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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이지경제] 김주경 기자 =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2020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해 6대 브랜드에 대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지원에 나서는 한편 내년 상반기 뷰티 트렌드를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헤라가 제시하는 ‘2020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연출’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듯 윤기나면서 자신의 피부것처럼 건강한 피부를 표현하는 화장법을 선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컬렉션에서도 글로우 타입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완벽한 커버보다 피부 결을 따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기존에는 아이 메이크업이나 눈썹을 또렷하게 강조했지만 이번 시즌은 피넛버터 계열의 컬러로 깊이감을 부여해 자연스러운 음영을 선보인 것.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표현와 브라운 컬러의 메이크업도 자주 연출된다. 헤라에서 제안한 ‘내추럴 글로우’ 연출기법은 본연의 피부 결은 살리되 결점은 감춰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해내는 것이다.

이번 시즌 베이스 메이크업은 수분을 머금은 듯한 촉촉한 마무리감으로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시켜 은은한 광이 느낄 수 있다.

‘피넛버터’ 컬러는 어떤 부위에 사용해도 메이크업이 조화롭다. 특히 눈 화장에서 ‘피넛버터’ 컬러 섀도우를 덧바르면 음영감을 살려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비슷한 톤의 블러셔 혹은 누드립으로 마무리하면 컬러의 통일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랭앤루(LANG&LU) 컬렉션에서는 깨끗한 피부 표현과 속눈썹을 바짝 올려 여성스러움을 연출해냈다.

글로우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을 따라 윤기를 살려 피부를 빛나게 해주며 누드 브라운 컬러로 눈에 음영감을 줬다. 또한 루즈홀릭 크림 348호로 올라간 속눈썹을 강조하는 한편 센슈얼 틴트 357호의 버건디 립으로 화장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다.

부리(Bourie) 컬렉션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최소한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눈썹과 피부는 있는 그대로 살리고 윤기나는 베이스 위에 코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는 것.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내년 봄·여름 시즌은 광채나고 윤기인는 피부를 연출하고 눈 화장은 자연스러운 음영의 깊이 있는 눈매를 표현해내는 등 세련된 메이크업이 대세가 될 전망”이며 “이번 메이크업 컬렉션에서 헤라가 한 시즌 앞선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주경 기자 ksy055@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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