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화생명이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 채용 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anwhain.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부문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6개 부문이며, 모집인원은 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별전형도 있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특별전형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동영상으로 ▲지원 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표현하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일반직 신입사원 전형과 별도로 한화생명은 최근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진행했다. 지난 8월 한 달 현업에 배치돼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들은 임원면접을 거쳐 지난 9월 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졸업자들은 오는 11월에 입사하고, 졸업 예정자들은 2020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인사팀장은 “젊은 한화의 미래 금융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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