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마켓컬리, 서울 월곡초등학교에 첫번째 교실숲 조성
[사회공헌] 마켓컬리, 서울 월곡초등학교에 첫번째 교실숲 조성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0.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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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마켓컬리가 ‘올페이퍼 챌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 첫번째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마켓컬리는 지난 9월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바꾸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하며 종이 박스 재활용 촉진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마켓컬리 고객들이 환경을 위한 선순환 구조에 함께하는 방식이다. 신규 주문 시 기존에 배송 받은 종이 박스를 송장 제거 후 현관 앞에 두면 마켓컬리가 회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수거된 포장재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수익화돼 전국 초등학교의 교실에 숲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박스 회수율이 증대될수록 포장재 재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까지 예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마켓컬리는 사회적 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21일 월곡초등학교에 나사(NASA)에서 정한 공기정화 식물인 아레카 야자, 드라세나, 스타피필럼 등의 식물 총 300개를 마켓컬리 5t 트럭으로 전달했다.

이번 교실 숲 조성 사업으로 총 30개 학급 모두에 각 10개 화분을 배치했으며 이는 각 학급당 공기청정기 5대를 365일 내내 가동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올페이퍼챌린지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첫번째 교실 숲을 조성하게 된 데는 고객분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그 원동력이 됐다”면서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매달 한 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나가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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