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기저귀 등 10~30% 할인 판매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육아용품 물가 잡기’를 선언했다.
이마트는 다음달부터 매월 2주간(1~14일) 육아용품 할인행사인 ‘맘키즈 클럽데이’를 열고 분유, 기저귀, 두유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는 2006년부터 임산부나 7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맘키즈 클럽을 운영, 비정기적으로 할인행사, 경품 추첨, 공연 초청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70여만명이 맘키즈클럽에 가입했다.
다음달 열리는 행사에서 이마트는 신 임페리얼드림과 뉴 앰솔루트명작 3/4단계(800G)를 2캔 구매 시 10%, 3캔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베지밀 토들러(190ml*16입)와 유기농 베이비두유(200ml*16입)는 각각 30% 에누리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양 명품 유기농 이유식(540G)과 매일 맘마밀(540G) 2~4단계도 모두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저귀도 15%~20% 할인한다. 하기스 매직팬티(중형/대형/특대형/점보)는 20%, 마미포코(대형/특대형) 기저귀는 2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유아용품, 화장품, 목욕용품, 유아완구 등 다양한 품목의 육아 필수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 상무는 “비정기적으로 실행해 오던 맘키즈 클럽데이를 올해부터 정례화했다”며 “품목수와 할인폭을 늘리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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