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수학능력시험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7도 등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더 낮겠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충청남도 및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서해안 지역으로는 비 또는 진눈깨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 등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중부지방에 17~18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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