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8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62.18) 대비 1.49포인트(0.07%) 하락한 2160.69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2억원, 67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9%)과 운수창고(-1.02%), 종이목재(0.97%), 전기가스업(-0.76%), 보험(-0.6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업(0.91%)과 의약품(0.73%), 비금속광물(0.36%), 철강금속(0.31%), 통신업(0.2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37%)와 삼성전자우(-0.35%), 현대모비스(-0.78%), LG화학(-0.47%), 한국전력(-0.71%)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5%)와 NAVER(2.88%), 삼성바이오로직스(1.01%), SK(1.85%), 삼성SDI(1.05%)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8.51) 대비 0.83포인트(0.12%) 오른 669.3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253억원, 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1.03%)와 휴젤(1.52%), 컴투스(1.27%), 에코프로비엠(1.18%), 아난티(4.6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5%)와 펄어비스(-3.43%), SK머티리얼즈(2.30%), 메지온(-23.37%), 솔브레인(-6.6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7.00) 대비 2.5원(0.21%) 하락한 1164.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