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車보험 개선안 시행 보험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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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곤
  • 승인 2011.0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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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삼성화재·현대해상 톱픽 선정

 

 

[이지경제=서병곤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일 보험주 톱픽(최선호주)으로 현대해상와 삼성화재을 선정하며 현대해상(001450) 목표가를 기존 3만38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삼성화재(000810) 목표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자동차손해율 안정화, 투자영업이익률 개선을 반영해 현대해상의 2011회계연도 예상순이익을 2910억원에서 3271억원으로 12.4% 올리고, 삼성화재의 예상순이익도 7180억원에서 8056억원으로 12.2%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개선안이 시행되는 2011년 2월 이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안정화와 장기 원수보험료가 전년 대비 21.4% 상승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대해상의 2010회계연도 3분기 자동차손해율이 87.8%로 전분기 대비 8.7%나 급등했으나 이미 알려진 사안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삼성화재도 2010회계연도 3분기 자동차손해율이 79.5%로 여전히 높으나 손해보험주 중 가장 양호해 보험영업이익 안정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날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아차(000270)에 대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및 영업이익률 확장세가 둔화되면서 추가 상승도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12개월 목표주가 5만4000원은 유지했지만, 전날 종가가 5만47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매도’ 의견이다.

 

대신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9600원이었다.

 

대우증권은 풍산(103140)의 성장 동력이 너무 높은 구리 가격 등으로 인해 올해에는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낮췄지만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병곤 sbg1219@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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