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KB손해보험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2019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1000여 포기 김장김치는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KB손해보험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결연 관계인 곳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로 아동 및 청소년 120명의 가정과 굿잡자립생활센터 내 중증장애인 가정, 역삼1동 저소득층 가정 180세대에서 김장김치를 받았다.
KB손해보험과 ‘1사1촌’ 결연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이날 김장에 쓰일 배추‧무‧양념 등 각종 재료를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함께 참여한 우리의 모습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김장봉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18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전사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한다. 매년 5월과 12월에 열리는 희망봉사한마당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이후 15년째 진행하는 행사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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