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 11도 등 온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충청남도, 전라도는 해 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오후에는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으로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풍향이 바뀌면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일~3일) 충남·전라도·제주도·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북·경북북부내륙·서울(3일)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충남·전북북부 3~8㎝, 서울(3일)·경기남부·강원영서납부·충북·경북북부내륙 1~3㎝, 전북남부·전남 1㎝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이다.
3일부터 4일 사이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전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