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09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087.96) 대비 3.96포인트(0.19%) 상승한 2091.9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99억원, 4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9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4%)과 보험(0.86%), 은행(0.83%), 철강금속(0.60%), 서비스업(0.4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0.84%)와 건설업(-0.82%), 통신업(-0.80%), 종이목재(-0.6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20%)와 현대모비스(0.61%), 셀트리온(0.86%), LG화학(0.82%), 삼성물산(1.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9%)와 NAVER(-0.29%), 삼성바이오로직스(-0.89%), SK텔레콤(-1.6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32.99) 대비 1.51포인트(0.24%) 상승한 634.5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57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이 무려 29.86% 상승했다. 펄어비스(2.32%)와 스튜디오드래곤(1.05%), 고영(2.59%), 메지온(4.08%)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0%)와 휴젤(-1.55%), SK머티리얼즈(-1.84%), 컴투스(-1.4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0.00) 대비 3.10원(0.26%) 상승한 1183.1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