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대화할수록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지니토커’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니토커는 기가지니와 대화하면 점수가 모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월별 누적된 점수를 기반으로 추첨에 따른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가지니와 하는 모든 대화에 1점의 점수가 누적되며, TV 화면과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이달의 추천대화’는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 최초 1회에 한해 스마트폰 기가지니 앱에서 제시하는 대화 미션을 수행할 경우 100점의 점수가 제공된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누적된 점수에 따라 ▲토커 ▲머치토커 ▲투머치토커 ▲킹오브토커 등 4단계로 구분된다. 누적된 레벨별 추첨에 따라 상품이 제공된다. 12월의 경우 레벨에 따라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드롱드 전기포트 ▲올레 tv 쿠폰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등이 마련됐다.

지니토커 프로그램은 기가지니 1·2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기가지니 전체 단말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KT는 새롭게 선보인 기가지니 혜택 프로그램 지니토커의 점수 적립방법을 다양화하고 이벤트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지니토커를 통해 이용자들이 기가지니와 더욱 재미있게 대화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