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밀레니얼-Z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치킨 브랜드 선정
교촌치킨, 밀레니얼-Z세대에게 가장 사랑 받는 치킨 브랜드 선정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2.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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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촌치킨
사진=교촌치킨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교촌치킨이 1934세대(만 19세~34세)가 가장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실시한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보고서에서 식품분야 치킨 브랜드 1위로 교촌치킨이 선정됐다.

이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로 소비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분야별로 구분하고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인지도 차원으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지수(MZ-BPI)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촌치킨은 이번 1위 선정 이유로 ‘제품력’을 첫 손에 꼽는다. 주요 제품 3종이 1934세대들에게 골고루 사랑 받고 있다는 것.

교촌치킨의 주요 제품 3종은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다. 먼저 마늘간장소스의 ‘교촌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린 교촌의 베스트셀러다.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매운맛의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허니시리즈’가 교촌치킨의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우뚝 섰다.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소위 단짠(달면서 짠맛)이라 불리는 감칠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0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단일 메뉴로는 교촌치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기에 힘입어 순살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교촌치킨 시그니쳐 메뉴는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인공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으로 맛을 낸다. 제품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원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한편 20대 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조사를 통해 20대 소비자에게 사랑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밀레니얼-Z세대인 19세에서 34세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치킨을 사랑해 주는 1934세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등의 차별화를 계속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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