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GS25에서 3800만원에 달하는 프랑스 와인 ‘로마네 콩티2013’을 판매한다. 편의점업계 역대 최고가 제품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6일 전국 매장에서 카탈로그를 통해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로마네 콩티2013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로마네 콩티는 1년에 6000병만 생산돼 구하기 어려운 와인으로 한 모금 마셔본 이가 전 세계에서 0.001%가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희소성을 가졌다.
이에 2017년 런던국제와인거래소 전 세계 와인의 실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매긴 상위 10개 등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로마네 콩티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희소성 높은 와인”이라며 “국내에 들어오는 특정 연도 빈티지는 15병 내외”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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