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2월 셋째주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하겠지만 교통상황은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1일(토) 465만대, 22일(일) 395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2시간 10분 ▲부산 5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강릉 3시간 30분 등이다.
양방향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일요일 교통량도 평소 주말보다 줄겠지만 교통상황은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1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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