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혜택을 추가한 ‘KIA RED ME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프를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포인트 적립 ▲세이브-오토 이용 및 해당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전국 가맹점 0.5% M포인트 적립 ▲기아레드멤버스 제휴처 0.5%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 일상 생활에서도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신용카드 발급 신청은 현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를 운행하시는 고객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전기차 고객들의 차량 운행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향후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