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EO 80% “대한항공 타요”
국내 CEO 80% “대한항공 타요”
  • 서민규
  • 승인 2011.02.08 10: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노선·편리한 스케줄 등 강점

[이지경제=서민규 기자] 대한항공이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에서 국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의 CEO 명품’ 설문 결과 항공 부문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이 눈길을 사로잡은 또 다른 이유는 지난 200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수립했다는데 있다. 게다가 올해의 경우 설문에 응답한 CEO 158명중 79%인 125명이 대한항공을 선택했다.

 

이처럼 CEO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은 풍부한 노선, 편리한 스케줄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좌석을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재 39개국 113개 도시를 취항하며 일평균 약 220여 편 국제선을 운항중이다. 아울러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태평양 노선에서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을 펼치는 CEO들에게 가장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면서 “그동안 B777-300ER, A330-200 등 명품좌석이 장착된 항공기를 신규 도입해 왔으며 올 상반기 내로 기존의 중·장거리 항공기에 대한 좌석 개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대한항공은 전 세계 A380 운영 항공사중 가장 적은 좌석 배치로 보다 넓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선, 좌석, 객실 서비스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든 측면에서 더욱 수준 높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품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