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65.63) 대비 62.31포인트(2.88%) 상승한 2227.9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2억원, 51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890억원을 순매도했다.
운수장비(5.44%)와 철강금속(5.13%), 의약품(4.81%), 건설업(4.08%), 유통업(3.51%), 은행(3.28%), 증권(3.20%), 기계(2.75%), 화학(2.71%), 보험(2.62%), 금융업(2.60%), 전기전자(2.41%), 음식료품(2.40%)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69%)와 SK하이닉스(2.87%), 삼성전자우(1.18%), 삼성바이오로직스(5.92%), 현대차(6.45%), 셀트리온(4.86%), 삼성물산(4.52%), LG생활건강(3.99%), POSCO(4.43%), 신한지주(1.40%), 기아차(4.82%), 삼성에스디에스(3.63%), 삼성생명(2.77%) 등이 상승했다.
반면 맥쿼리인프라(-0.43%)와 더존비즈온(-3.4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61.32) 대비 11.37포인트(1.72%) 상승한 672.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0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37%)와 에이치엘비(6.74%), CJ ENM(1.11%), 펄어비스(3.47%), 케이엠더블유(1.51%), 메디톡스(3.00%), 휴젤(2.27%), SK머티리얼즈(1.8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35%)과 헬릭스미스(-0.24%), 아이티엠반도체(-1.66%), 리노공업(-0.2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4.50) 대비 4.20원(0.35%) 하락한 1180.3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