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2월 넷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교통량이 감소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 시간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정체 잦은 구간 ‘다소 혼잡’이 전망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2(토) 425만대, 23(일) 33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1시간 50분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본격적인 정체는 14시부터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9~10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비교적 원활하겠지만 수도권 및 강원권 등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4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되겠다. 본격적인 정체는 15시 시작되겠다. 지방 방향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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