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61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총 763명이다. 사망도 2명 늘어 총 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 환자가 161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지역별 현황은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남 3명, 광주 1명, 부산 2명, 서울 3명, 경기 10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129명이다. 나머지 32명은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도 2명 늘어 총 7명이 됐다.
55번 환자(남자 58세), 286번 환자(남자 61세) 모두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로 23일 숨졌다.
한편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2만7852명이다. 이 가운데 1만9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725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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