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와 공동으로 ‘카카오뱅크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제휴 기념으로 내년 1월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마다 시행 기간은 다르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NH투자증권 증권계좌 최초 개설 고객(주민등록번호 기준)의 경우 국내 주식에 한해 평생 무료 수수료가 적용되며, 연 4.5%(세전)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 상품에도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계좌 개설 축하금 1만원도 지급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상무는 “평생 무료 수수료 적용 계좌는 향후 투자에 있어 꼭 갖춰야 할 아이템”이라며 “특판 적립식 발행어음을 통해 고객이 모은 자금을 다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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