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산업 강화해 2011년 매출 두자리수 성장 목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웅진코웨이는 2010년 매출액 1조5191억원, 영업이익 2288억원, 당기순이익 1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 12.0%, 15.3%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특히 4/4분기 렌탈 판매가는 12년 연속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코웨이는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렌탈?멤버쉽 순 계정수 대폭 증가 ▲ 가습청정기 등 신제품 판매 호조 ▲신규 화장품사업 성공적 안착 ▲ 웅진케미칼 사업호조로 인한 사상 최대 지분법 이익 기록 등을 꼽았다.
웅진코웨이는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화장품?수처리 등 신규사업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2011년 매출 1조7020억원, 영업이익 2440억 원을 목표로 두 자리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2011년은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신규 사업의 성과가 극대화됨에 따라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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