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KT가 올레tv에서 CJ ENM과 JTBC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 ‘CJ ENM+JTBC 같이 즐기기’를 신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CJ ENM 월정액과 JTBC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할 경우 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신규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10% 할인된 금액인 1만9800원에 CJ ENM과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KT는 이번 신규 통합 월정액 상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TV 쿠폰 1만8000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올레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콘텐츠 시장을 견인하는 CJ ENM과 JTBC의 콘텐츠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월정액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콘텐츠 소비 니즈를 적극 파악하고 올레tv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