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는 영국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해 8K(7680x4320) 해상도로 촬영한 경기 영상을 매장에 전시한 8K TV로 시연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영상은 경기 하이라이트로 총 75초 분량으로 구성되며 영국 유명 스포츠 프로듀서인 ‘매트 럼지’와 영상콘텐츠 마케팅업체 ‘슛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LG 나노셀 8K’로 영상을 독점 시연한다. 국내 매장에서도 8K TV 시연 영상으로 활용한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해롯’, ‘셀프리지’, ‘존루이스’ 등 유명 백화점과 ‘딕슨즈’, ‘리처사운드’ 등 현지 전자매장에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압도적 화질의 8K TV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초고화질 영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LG전자 리얼 8K TV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는 수평·수직 방향에서 화질선명도(CM)가 90% 이상이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약 1억3000만개의 서브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리얼 8K TV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