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가맹점과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골프존은 지난달 26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의 골프존파크 가맹점 및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골프존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지역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 ▲안동 ▲구미 ▲경산 ▲영천 ▲칠곡 ▲의성까지 선제적 방역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추가 방역을 포함해 대구·경북지역에 필요한 2억원 상당의 방역 비용은 골프존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 분들과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 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으로 지난 방역 서비스에 이어 추가적인 방역 서비스 확대 및 방역 용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스크린골프존 시설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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