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병희 기자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코리아빌딩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1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 11층에 있는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직원·교육생, 가족 등 최소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콜센터 직원이 많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들은 이날 건물을 폐쇄하고 거주민과 입주사 직원들에 대한 선별 진료를 진행했다.
문병희 기자 moonphot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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