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매도에 1450선으로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591.20) 대비 133.56포인트(8.39%) 하락한 1457.6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1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00억원, 245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4.62%)과 비금속광물(-13.85%), 종이목재(-13.75%), 의료정밀(-12.88%), 운수창고(-12.51%), 건설업(-11.84%), 섬유의복(-11.69%), 화학(-11.51%), 음식료품(-10.53%), 운수장비(-10.52%), 금융업(-10.37%), 은행(-9.83%), 보험(-9.71%), 유통업(-9.63%), 기계(-9.47%), 의약품(-9.25%)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5.81%)와 SK하이닉스(-5.61%), 삼성전자우(-6.71%), 삼성바이오로직스(-8.61%), NAVER(-1.37%), 셀트리온(-10.83%), LG생활건강(-3.18%), LG화학(-17.86%), 삼성물산(-8.06%), 현대차(-10.34%), 삼성SDI(-17.38%), 현대모비스(-8.51%), POSCO(-5.42%), 엔씨소프트(-7.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넷마블(1.1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485.14) 대비 56.79포인트(11.71%) 하락한 428.3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7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6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74%)와 에이치엘비(-5.16%), 펄어비스(-5.23%), 스튜디오드래곤(-6.24%), CJ ENM(-10.34%), 휴젤(-13.87%), SK머티리얼즈(-13.28%), 에코프로비엠(-14.08%), 리노공업(-7.48%), 셀트리온제약(-12.90%), 제넥신(-9.37%), 원익IPS(-16.87%), 파라다이스(-10.6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씨젠(13.51%)과 케이엠더블유(3.77%), RFHIC(5.6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7.00) 대비 33.10원(2.63%) 상승한 1290.1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