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앞역(지하철 1·6호선)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숭인동 241-1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139가구 규모의 청년주택 건립이 본격화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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