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80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823.60) 대비 16.46포인트(0.90%) 하락한 1807.1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6억원, 28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5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41%)과 운수창고(-1.89%), 전기전자(-1.62%), 은행(-1.40%), 금융업(-1.23%), 기계(-1.17%), 의약품(-0.98%), 서비스업(-0.9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3.62%)와 통신업(1.20%), 비금속광물(0.80%), 건설업(0.64%), 화학(0.50%), 섬유의복(0.33%), 유통업(0.23%), 보험(0.1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02%)와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우(-0.24%), 삼성바이오로직스(-1.04%), NAVER(-1.77%), 셀트리온(-1.43%), 현대차(-0.44%), LG생활건강(-0.98%), 엔씨소프트(-1.78%)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화학(1.29%)과 삼성SDI(2.04%), SK텔레콤(1.84%), 아모레퍼시픽(0.88%), 삼성화재(0.5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06.90) 대비 0.47포인트(0.08%) 상승한 607.3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6억원, 3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씨젠(7.89%)과 케이엠더블유(3.25%), SK머티리얼즈(2.90%), 에코프로비엠(2.36%), 컴투스(2.27%), 에스에프에이(3.1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9%)와 에이치엘비(-1.60%), 펄어비스(-2.35%), CJ ENM(-0.66%), 셀트리온제약(-4.20%), 헬릭스미스(-3.1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4.00) 대비 8.00원(0.66%) 상승한 1222.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