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4월 둘째주 토요일 고속도로는 봄철 나들이객 증가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하겠지만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비 예보가 있는 일요일에는 강원영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1(토) 430만대, 12일(일) 360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9시~10시 시작, 11~12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강원영동, 남부지방 등 오후 비 소식이 예보된 지역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7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3~14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2~23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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