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생필품가격' 10개 중 7개 올랐다
1월 '생필품가격' 10개 중 7개 올랐다
  • 김봄내
  • 승인 2011.02.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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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설탕 가장 큰 폭 올라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지난 1월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소비자원 T-Gate(가격정보 사이트)가 8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우 생필품 80개 품목 중 66.3%인 53개의 가격이 전월보다 인상됐으며 24개(30.0%)는 내리고 2개(2.5%)는 변동이 없었다.

 

전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시리얼(12.1%)이었으며 설탕(11.8%), 고무장갑(9.0%), 일반면도날(8.4%), 새우깡(8.3%), 두부(8.0%), 세탁 세제(7.8%), 마요네즈(6.3%), 분유.커피(5.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식용유(-3.7%)와 녹차류(-2.7%), 어묵(-2.3%)은 지난 1월에 전월보다 가격이 내렸다.

 

80개 생필품 품목에 속하는 241개 상품의 평균 단위가격을 비교했을 경우 지난 1월에 설탕 ‘정백당 1㎏(대한제당)’의 100g 가격이 전월 대비 25.2% 올라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고무장갑 ‘사랑 고무장갑 중형’ 1개가 24.8%, 분유 ‘프리미엄명작 1단계 800g’ 100g이 21.0%, 세탁 세제 ‘비트(3.2㎏,6㎏)’ 100g이 20.7%, 고무장갑 ‘PASS 중형 고무장갑’ 1개가 16.4%, 두루마리 화장지 ‘깨끗한나라 벚꽃 3겹데코 24롤’ 1롤이 15.8% 올랐다.

 

반면 CJ의 ‘백설 국내콩기름 900㎖’ 100㎖와 ‘쇠고기 불고기’는 전월과 비교해 각각 11.7%와 9.0%가 내렸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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