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착한소비운동 동참…본점 인근 음식점 선결제
우리금융, 착한소비운동 동참…본점 인근 음식점 선결제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0.04.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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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16일 서울 중구 본점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16일 서울 중구 본점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본점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 규모의 음식값을 선결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선결제와 선구매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운동이 확산함에 따라 이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남대문시장이나 명동 등 본점 인근의 소상공인도 매출 급감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룹사 차원의 음식점 선결제를 통해 착한소비운동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본점과 우리금융남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종금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선결제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날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코로나19가 완벽히 안정화된 이후로 미루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음식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에 위치한 영업점과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선결제 캠페인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착한소비 캠페인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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