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내 은행들, 부도 보다 국제 금융시장 리스크 민감도 커 [이지경제=이민호 기자]국내 은행들이 부도 등의 위험보다 국제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0일 김명석 한국은행 거시건전성분석국 과장과 문호성 과장은 '한국 은행시스템의 연계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개별은행의 부도보다는 리먼 브러더스 파산과 같은 국제 금융시장의 공통 리스크 요인이 은행들의 부도 확률 변화를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는 국내 금융시스템이 글로벌 금융시장과 통합 정도가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3월까지 11개 은행의 신용부도스왑(CDS) 스프레드 자료를 토대로 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이 다른 금융기관의 신용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은행시스템의 연계성은 낮은 상태를 유 [미분류기사 2017.08.30] | 이민호 | 2012-07-30 16:10 경제심리지수 석달째↓…체감경기 '최악' [이지경제=김우성 기자]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경제심리지수(ESI)가 석달 연속 하락했다.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7월 ESI는 전월(96) 대비 4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101)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일뿐 아니라 2009년 5월(92) 이후 3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ESI는 소비자심리지수(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합해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작성한 지표다. 장기평균이 100을 웃돌면 기업과 소비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미분류기사 2017.08.30] | 김우성 | 2012-07-30 11: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8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