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개시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개시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9.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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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원(앞줄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와 부서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조직 신설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유성원(앞줄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와 부서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조직 신설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전략담당’을 신설하고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GWM전략담당은 개인 자산관리와 기업 자금운영,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초고액자산가에게 필요한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금융상품과 해외 투자는 물론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 지원,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증여, 법률과 세무 자문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개월간 전문가 영입과 조직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특화상품을 제공하는 GWM전략부를 주축으로 패밀리오피스와 가업승계 컨설팅을 전담하는 자산승계연구소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UBS 등에서 가업승계와 자산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유성원 상무가 총괄을 맡았고,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인력이 속속 합류했다.

세무‧부동산‧회계‧글로벌자산배분 전문가가 원(ONE)팀을 이뤄 입체적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운영과 후계자 육성 지원 등 가업승계를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이 많다”며 “당사의 다양한 투자상품과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IB급의 패밀리오피스, 자산승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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