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 김보람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421명으로 전날 대비 346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일 469명을 시작으로 445명(18일)→463명(19일)→447명(20일)→456명(21일)→415명(22일) 등으로 400명대 중·후반대를 유지하다 이날 30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331명, 해외 유입 15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20명, 서울 9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경남 29명, 경북 19명, 강원 9명, 부산·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전남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0명, 5명이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70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468명 늘어난 9만107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6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9명 줄어 663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자는 2704명이다. 이에 68만56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8123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