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양지훈 기자]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시달리는 동안 봄이 깊어가고 있다. 현재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 봄 꽃들이 전국에 만개한 것이다.
반면, 코로나19도 심각한 상황이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3일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961명, 완치자는 3166명, 검사 진행자는 1만3628명, 사망자는 11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중순과 11월 중부터 각각 진행된 2차와 3차 대확산으로 이달 23일 0시 기준으로는 각각 9만9421명, 9만1079명, 10만172명, 1704명으로 급증했다.
1년 사이 각각 1009.5%, 2776.8%, 635%, 1435% 급증했다.
최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400대인 점을 고려하면 25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23일 이지경제 카메라 렌즈에 한강변의 모습이 들어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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