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회장’ 승진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회장’ 승진
  • 이지뉴스
  • 승인 2022.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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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 27일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 의결

[이지경제=이지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일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과 회동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

27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부회장이 공식적으로 ‘삼성 회장’ 타이틀을 달면서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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