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셀트리온, 바이오마커 개발 파트너십 체결 外

셀트리온-바스젠바이오, 공동연구 및 투자 협약식.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바스젠바이오 공동연구 및 투자 협약식. 사진=셀트리온

[이지경제=최준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스젠바이오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이달 체결했다.

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연구 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전체 분석역량 확보와 바이오마커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관련 10개의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스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보하고 정밀 의료로 변화하는 의약품 시장의 패러다임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셀트리온이 보유한 항체의약품 개발 경험에 바스젠바이오의 인공지능 바이오 빅데티어 기술이 더해지면 신약 개발을 위한 시너지가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엔블로정 출시 기념 심포지엄 엔블로드 개최

대웅제약은 이달 3일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과 대구 라온제나에서 열린 엔블로 론칭 심포지엄 엔블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엔블로드는 대웅제약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와 길을 의미하는 로드의 합성어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가 앞으로 국내와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엔블로 출시가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인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이 돼 기쁘다”며 “국산 신약이 국내 환자는 물론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천만유로 확정

삼천당제약은 유럽 파트너사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000만유로(한화 약 145억9000만원)로 확정됐으며 올 7월3일 이전까지 본계약 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이 지연된 이유는 이익 배분 정산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프리필드 시린지 품목 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 테스트가 4월 말에 완료됨에 다라 이에 대한 듀딜리전스(기업실사)를 실시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5월의 신진작가展 개최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 위치한 가산천년정원에서 신진 작가 문수민의 개인초대전 ONE DAY(어느 날)을 8일부터 6월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은 ‘익숙한 것의 재조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나무, 우중, 설경 등 테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문수민 작가는 익숙한 풍경을 낯선 질감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주목 받는 유망 신진작가로, 권위 있는 글로벌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W중외제약,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활용한 항함제 개발 나서

JW중외제약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차원(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하고, JW중외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종근당, 창립 82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