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스킨부스터 시장 본격 진출, ‘인에이블’ 출시
동국제약 스킨부스터 시장 본격 진출, ‘인에이블’ 출시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7.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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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서 추출한 섬유아세포 배양액 함유해 전반적인 피부 상태 증진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동국제약이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병·의원용 화장품인 ‘인에이블’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인에이블은 동국제약의 첫 번째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와 부스터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하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유효물질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든다. 동국제약은 스킨부스터 시장의 가파른 성장 추세에 발맞춰 54년 간 축적된 기술력과 피부 과학 노하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로 쌓아온 소비자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인에이블의 주성분은 피부 속 진피층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의 배양액이다. 각종 성장인자를 함유해 콜라겐, 히알루론산, FGF, 엑소좀, 면역인자 등을 피부 속으로 분비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섬유아세포 배양액에서 발견한 여러가지 유효 성분들이 ▲주름개선 ▲상처회복 ▲항산화 ▲염증억제 ▲콜라겐 분해 방지 효소 ▲성장인자 등의 촉진에 도움을 줘 피부 자체의 재생 기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는 강력한 콜라겐 합성 촉진 성분으로 주름 및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뛰어난 항산화 효과도 강점이다. 섬유아세포 배양액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꼽히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보다 월등한 효능을 보이며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다. 또한 섬유아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 침착에도 미백 기능 성분인 히드로퀴논(Hydroquinone)과 유사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에이블의 유효성분은 삼투압 방식으로 피부에 흡수되는데, 현재 시판되는 스킨부스터 제품 중 가장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과 pH로 이뤄져 있어 피부 섬유아세포 유래 엑소좀과 시너지를 발휘해 각자의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인에이블은 54년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섬유아세포의 배양액과 엄선한 유효 성분이 새로운 차원의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인에이블을 필두로 제약과 더마코스메틱을 넘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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