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전개
이마트24, 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전개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8.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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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계산대 화면에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구 노출
고객에 캠페인 이미지 지속적 노출, 보이스피싱에 경각심 고취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경찰관과 이마트24 직원이 이마트24와 경기북부경찰청이 함께 진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경찰관과 이마트24 직원이 이마트24와 경기북부경찰청이 함께 진행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이마트24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해 8월 한 달간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화금융사기 총 발생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피해 발생건수는 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이처럼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하며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이번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00여개 이마트24 점포 내 설치된 계산대 화면에 ‘경찰∙검찰 등 국가기관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공지한다.

이마트24는 계산대 모니터를 통해 해당 캠페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보이스피싱에 대한 고객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유통 채널이라는 접근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역할과 공적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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