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오픈
포스코센터,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 오픈
  • 최준 기자
  • 승인 2023.08.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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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선포 5주년...시민 위한 휴식공간 설치
포스코센터, 버스킹가든 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센터, 버스킹가든 전경. 사진=포스코

[이지경제=최준 기자]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사거리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가 열린 복합문화공간 ‘포스코 스퀘어가든’으로 재탄생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2개의 산책로와 3개의 가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다. 포스코센터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예술산책로와 공공산책로는 총연장 990m에 달하며 산책로의 양쪽에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산책로 중간에는 총 13개소에 이르는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상시 공연 및 시민쉼터가 가능한 버스킹가든,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이 이루어지는 썬큰가든,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미술관 갤러리가든이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경면적은 기존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10종에 불과하던 조경 수종을 27종으로 대폭 늘렸으며 분비나무, 귀룽나무, 노각나무 등 국내 토종 수종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외에도 포스코센터 내부에 숲이 자리한 느낌이 나도록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지상에서 포스코센터 미술관 및 지하상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16m 높이의 대형 미디어월(media wall)을 신설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스퀘어가든은 일반 시민을 비롯해 아마추어 공연가들에게도 상시 개방될 예정이며 버스킹 공연 외에도 결혼식 화보 촬영, 어린이집 산책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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