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준 기자] KCC는 여름휴가철 시즌을 맞이해 직원들을 위한 하계 가족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CC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서초구 본사 지하에 위치한 사내 수영장에서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수영장에서 전문강사를 통한 수영강습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헬스장, 구내식당 등 임직원 가족들이 각종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 중이다.
KCC의 사내 수영장은 앞서1994년에 서초구 본사에 4개 레인 규모로 완비돼 현재까지 약 3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평일 근무일에는 오전과 오후시간으로 나뉘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상의 이용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수질 정화작업 및 수영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개보수를 실시해 임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들의 방학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많이 이용하는 관계로 수영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를 비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가족 캠핑장도 제공하고 있다. 여주 연양동에 위치한 KCC 캠핑장은 천연잔디가 넓게 깔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을 선물하고 있다.
KCC에 근무하는 한 임직원은 "KCC가 다양한 사내복지 제도를 통해 사내 수영장을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개방해 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올 여름에도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