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아모레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상해에서 ‘진설’ 출시를 축하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했다.  

설화수 진설 출시 글로벌 이벤트는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예술문화공간인 ‘엑스포 아이파빌리온(Expo I-Pavilion)’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중국 배우 바이징팅(白敬亭)과 티몰, 도우인, 징동을 포함한 다양한 리테일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화수는 이번 행사장을 ‘아트존(Ultimate Art)’, ‘이노베이션존(Ultimate Innovation)’, ‘진설존(Ultimate S)’으로 구성해 진설에 담긴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전달했다. 아트존에서는 풍요로움과 소생의 의미를 담은 보름달과 브랜드의 헤리티지 요소인 달항아리를 구현해 진설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다. 이노베이션존에서는 진설의 핵심 원료인 ‘진생베리 SR™’의 탄생 과정과 독자적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진설존의 경우 진설의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돼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설화수는 이번 글로벌 이벤트에 앞서 지난 4일 서울에서도 진설 출시를 축하하기 위한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Art &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상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설화수 진설은 6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축적된 뷰티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인삼 과학이 만나 탄생된 제품이다. 고객들은 마치 예술과도 같은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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