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튜디오, ‘블루이’ 공식 완구 국내 론칭
BBC 스튜디오, ‘블루이’ 공식 완구 국내 론칭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10.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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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넘어 블루이 캐릭터와 새로운 놀이 체험 제공
손오공과 함께 전국 대형마트에서 론칭 기념 이벤트
사진=BBC
사진=BBC스튜디오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의 영상 콘텐츠 제작·배포를 총괄하는 BBC 스튜디오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블루이(Bluey)’의 글로벌 공식 캐릭터 완구를 국내에서 첫 출시한다.

BBC 스튜디오는 금번 6종의 블루이 완구를 출시하는 데 이어 검증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블루이 유아 서적과 완구 패키지를 출시하고 비디오 게임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놀이와 교육 완구로 국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이’는 BBC 스튜디오와 호주 ABC방송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웰메이드 유아 애니메이션이다.

2020년 국제 에미 키즈 어워즈와 호주 AACTA Awards, 키즈스크린 어워즈 등에서 아동 관련 프로그램상을 받았다.그 외에도 호주 ABC 스트리밍 서비스 내 최다 조회 수 기록, 미국 내 아동이 가장 많이 시청한 TV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는 2020년 첫 방영되었으며 현재 EBS와 디즈니 플러스 등에서 정규 방송되고 있다.

일상에서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 ‘블루이’와 동생 ‘빙고’, 워킹맘 엄마, 재택근무와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 등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가족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따라서 일상의 생활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 주면서 가족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정서를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다. 특히, 블루이와 많은 교감을 나누는 아빠를 통해 가족 내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이는 공식 완구는 주인공 블루이를 포함한 가족 및 친구들의 피규어를 비롯해 자동차에 피규어를 직접 태우며 놀 수 있는 ‘블루이 패밀리 크루저’, 그리고 복슬복슬한 촉감과 포근한 색상으로 글로벌 판매 상위권을 자랑하는 캐릭터 봉제인형 ‘내 절친 블루이’ 등이다.

또한 블루이 가족들이 생활하는 힐러 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블루이 패밀리 홈 플레이세트’는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직접 배치하고 꾸미면서 상상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피규어와 함께 역할놀이를 통해 나만의 블루이 이야기를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BBC 스튜디오 관계자는 “블루이 글로벌 완구는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미 국내 가정에서 블루이 방송 시리즈는 어린이 영어 교재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어 향후 놀이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한국은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블루이 뿐만 아니라 BBC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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