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네이버·엔비디아 ELS 23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네이버·엔비디아 ELS 23종 출시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3.11.02 14: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오는 3일까지 개인투자자 청약
사진=한국투자증권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에 상장된 네이버와 나스닥 상장 엔비디아 주식을 기초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RUE ELS 16607회는 네이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상승부스터형이란 만기에 근접할수록 수익률이 커지는 유형이다.

해당 ELS의 만기는 1년이다. 상환 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4.8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까지 갈 경우 최초 기준가격 대비 등락에 따라 손익이 결정된다.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되, 미만이면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S 16604회는 엔비디아와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TRUE ELS 16608회는 홍콩 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과 함께 조기 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0%,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40~100%,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다. 그 외 상품 20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