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겨울숲으로 변신한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로맨틱한 겨울숲으로 변신한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1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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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한정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겨울을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맥심플랜트는 동서식품이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겨울을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동서식품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겨울을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동서식품

계절에 맞춰 바뀌는 인테리어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5년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맥심, 카누 등 커피 제품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겨울 맥심플랜트에서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눈 내리는 로맨틱한 겨울 숲’을 콘셉트로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1층 테라스와 내부에는 눈이 쌓인 트리와 자작나무로 꾸민 포토존으로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또 겨울 한정으로 선보이는 윈터 블렌드 ‘허그 인 어 머그’를 출시했다. 허그 인 어 머그는 밀크 초콜릿의 부드러움과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캐러멜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겨울 신메뉴로 ‘카누 트리플샷 레드빈 라떼’를 선보였다.

‘카누 트리플샷 레드빈 라떼’. 사진=동서식품
‘카누 트리플샷 레드빈 라떼’. 사진=동서식품

카누 트리플샷 레드빈 라떼는 진하고 부드러운 ‘카누 트리플샷 라떼’에 달콤한 단팥을 추가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맥심플랜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계절 한정 메뉴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를 제공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해주는 맥심플랜트만의 특별한 콘텐츠로 고객이 기기를 통해 선호하는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준다.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도 제공해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여러 감각으로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커피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커피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에 관한 기초를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에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해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서가’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하루키의 모든 작품을 전시하고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하는 ‘매칭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 2019년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등도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방문객들에게 맥심 브랜드가 지향하는 커피 철학을 알리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올 겨울에는 로맨틱한 겨울 느낌이 가득한 맥심플랜트에서 따뜻한 시즌 메뉴와 함께 포근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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