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1위
오비맥주 카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1위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4.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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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 제품·마케팅 혁신 및 소비자 적극 소통 긍정적 평가
사진은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우)의 모습이다. 사진=오비맥주
사진은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오른쪽). 사진=오비맥주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민맥주’ 카스는 선두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수상은 특히, 소비자 기호를 적극 반영한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가득 채운 ‘카스쿨 캠페인’ 등 소비자 일상을 파고드는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카스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름 성수기에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선보여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했다. 한정판 신제품임에도 팝업 매장과 야외 페스티벌 등의 채널을 공략,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엔데믹 전환으로 주류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2023년 여름 성수기에는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대폭 강화했다.

카스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운영된 ‘레몬 스퀴즈·카스쿨 팝업’ 매장부터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카스쿨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진 역대급 스케일의 ‘카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 두 달여 간 진행된 ‘카스쿨 팝업 매장’에는 총 6만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카스쿨 페스티벌’에는 1만명 이상이 참석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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