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9.12.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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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채황'
사진=오뚜기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뚜기 ‘채황’이 영국 비건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오뚜기는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협회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비건협회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창적인 비건 조직이다. 전 세계적인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동물복지 환경보호와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채황은 출시 당시부터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도 맛있는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 맛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도 취식이 가능한 채소 라면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채황의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 추출물을 넣어 더욱더 깔끔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스프에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해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와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으로 육류를 넣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채황의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풍부한 채소 건더기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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