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뷰] 위플래쉬 - 광기에 사로잡힌 두 사람이야기 '미쳐야 미친다.'라는 말이 있다. 위플래시는 '미쳐야 미친다.'를 재즈라는 음악 그리고 드럼이라는 악기에 쏟아내어 폭발시키는 영화다.우리는 두 명의 미친 사람을 볼 수 있다. 시종일관 'Not quite my tempo!'를 외치며 의자를 집어던지고 뺨을 후려갈기며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 부치는 플래처교수. 그리고 처음에는 어수룩해 보였지만 점점 광기를 뿜어내는 앤드류가 있다. 영화의 마지막 공연 장면에서 우리는 그 광기의 폭발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는 정점에 올라선 두 사람의 의미심 칼럼 | 자유기고가 김영현 | 2015-03-25 08:33 [리뷰] '쿼바디스'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2015년 현재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은 위기에 빠져있다. 그 위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영화 ‘쿼바디스’는 그 위기를 교회 내부에서 진단하고 신랄하게 비판한다.한국 교회는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교회는 믿음, 소망, 사랑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점점 물질에 잠식되고 있다 깨어있어야 할 영적지도자들은 탐욕에 눈이 멀어 자본주의 사회의 악을 실천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인류가 그간의 역사를 축적하여 만들어낸 현존하는 가장 안정적인 경제체제다. 하지만 단점은 명백하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칼럼 | 자유기고가 김영현 | 2015-02-24 15:23 [리뷰] '망원동 인공위성' - 꿈과 희망, 성공 인간의 탐험정신은 지구에 머물지 않고 우주로 이어졌다. 그리고 우주에 대한 욕망은 하늘에 별처럼 떠있는 수많은 인공위성으로 볼 수 있다. 그 위성들은 모두 국가 또는 기관에서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쏘아올린 것들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송호준 작가는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사례가 없다기에 자신이 해보겠다며 나타났다.#1사실 송호준 작가는 자신이 인공위성을 쏘겠다고 나서면 국가나 군대 또는 기관 등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딴죽을 걸며 방해할 것을 기대했다. 예측은 칼럼 | 자유기고가 김영현 | 2015-02-10 15:02 [리뷰] '아메리칸 셰프' 샌드위치는 역시 맛있다 아메리칸 셰프는 극의 주인공 칼이 만드는 샌드위치 같은 영화다. 샌드위치는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또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또 그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영화다.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아메리칸 셰프 안에 들어있는 맛있는 재료들을 살펴보자.주인공 칼은 요리를 사랑하고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셰프다. 10년여를 일류 레스토랑에 근무하며 자신의 일을 해나간다. 하지만 평론가의 방문이후 자신의 현실을 깨닫게 된다. 칼은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지 않는 요리를 하고 있는 처지가 된 것이다. 칼럼 | 자유기고가 김영현 | 2015-02-03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